12~13주차, 지금 해야 할 산전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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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2~13주차는 중요한 산전검사 시기!
NT 검사부터 기형아 선별검사, 산모 혈액검사까지검사 시기와 결과 해석법을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 “12~13주차, 지금 해야 할 산전검사는?”

초보 엄마가 꼭 알아야 할 필수 검사 리스트

임신 12~13주차는 단순히 안정기에 들어섰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바로 이 시기에 중요한 산전검사들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

아기의 건강을 확인하고, 태아 발달 이상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는
중요한 시기이자 검사 타이밍이죠.

그럼 지금 어떤 검사들을 해야 하고, 각각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1. 목덜미 투명대 검사 (NT 검사)

NT 검사란?
NT는 **Nuchal Translucency(목덜미 투명대)**의 약자예요.
태아 목 뒤의 투명한 공간의 두께를 측정해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가능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언제 받아야 할까?
👉 임신 11주~13주 6일 사이, 반드시 이 시기에만 가능해요.

📌 어떻게 진행돼요?

복부 초음파로 진행
태아의 목 뒤 투명대가 기준치보다 두꺼운 경우,
염색체 이상이나 심장기형 의심 가능성 있음

📌 주의사항

이 검사는 ‘진단’이 아닌 ‘선별 검사’예요
이상 소견이 있어도 확정은 아니며, 추가 정밀검사(융모막검사, 양수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 2. 1차 기형아 선별검사 (Combined Test)

이건 뭐예요?
NT검사와 함께 진행되는 검사로, 산모 혈액을 채취하여
태아의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가능성을 수치로 예측합니다.

📌 언제 받나요?
👉 보통 11~14주 사이, NT 검사와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요.

📌 무엇을 확인하나요?

PAPP-A (임신관련 혈장 단백질 A)
free β-hCG (자유형 인간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

이 두 가지 수치를 통해 염색체 이상 확률을 계산해요.

📌 결과는 어떻게 봐요?

수치로 위험도를 확인
예: 다운증후군 1:500 이상이면 저위험, 1:270 이하는 고위험
‘고위험’이라고 해도 반드시 이상이 있다는 뜻은 아님!

💉 3. 일반 혈액검사 – 내 몸도 점검하세요!

태아만 검사하나요?
산모의 건강 상태 확인도 매우 중요해요!

📌 이 시기에 진행되는 주요 혈액검사

빈혈 검사 (헤모글로빈 수치)
간 기능 / 신장 기능 검사
풍진 항체 검사 (면역 여부 확인)
간염 B형, 매독, HIV 검사 등 감염 질환 스크리닝
혈액형 검사 + Rh 음성 여부 확인

📌 혈소판 수치나 철분 수치가 낮은 경우
추가 검사가 필요하거나, 2분기부터 철분제를 복용하게 될 수 있어요.

👶 4. 초음파로 태아 발달 상황 확인하기

12~13주차 초음파는 굉장히 감동적인 순간이에요 🥹
아기의 몸 전체 윤곽이 보이기 시작하고,
심장 소리, 팔다리 움직임도 확인할 수 있어요.

📌 주요 확인 포인트

태아의 머리~엉덩이 길이(CRL) 측정
심장 박동 확인
사지 발달 여부
태반 위치, 양수 상태

이 초음파는 NT 검사와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이중으로 의미 있는 검사랍니다.

🤓 검사 전후, 꼭 알아둘 팁!

✅ 검사 전에 반드시 식사/수분 섭취 가능 여부 확인
✅ 결과는 대부분 1~2주 후 통보, 걱정하며 기다리지 마세요
✅ 이상 소견 시, 병원에서 추가 검사 여부 안내
✅ 검사를 기록해두고, 다음 진료일을 미리 체크해두세요!

📌 정리하면…

검사명시기목적

목덜미 투명대 (NT)	11~13주 6일	염색체 이상 선별
1차 기형아 검사	11~14주	다운/에드워드 증후군 위험도 평가
혈액검사	12~13주	산모 건강 상태 체크
초음파	12~13주	태아 발달 확인

💬 마무리하며…

산전검사는 ‘혹시 모를 위험’을 미리 알아보는 과정이지,
엄마를 불안하게 하기 위한 절차는 아니에요.
검사 결과에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담당 의사와 충분히 소통하며 차근차근 준비해보세요 😊

그리고 잊지 마세요.
검사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과정이라는 것! 💛